산후조리 대표 음식 ‘미역국’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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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후조리 대표 음식이라고 하면 누구라도 쉽게 떠올리는 음식이 있죠. 바로 ‘미.역.국’!!
대체 미역국이 얼마나 좋길래 산후조리하면 미역국, 미역국 하는 걸까요? 하지만, 질환이 있는 산모라면 미역국을 제대로 알고 먹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레디베이비에서 준비했어요, 미역국의 효과와 주의할 부분에서부터 초간단 미역국 레시피까지!😆😆😆gogogo-!

Point 01 산후조리 대표음식 ‘미역국’ 의 흉흉한 이야기?

Point 01 산후조리 대표음식 ‘미역국’ 의 흉흉한 이야기?

미역은 사람의 피를 맑게 해주고 무기질이 풍부해서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출산하고 난 산모의 자궁수축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죠. 하지만 산모가 산후 회복 시 미역국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미역에 들어 있는 요오드의 농도가 높아져 아기의 갑상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미역국을 먹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미역국은 산 후 조리 시 산모의 상태에 따라 적당한 양(미역국 1일 2회 이내 섭취 권장)의 미역국을 섭취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양식이에요. 출산 후 미역국은 산모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돕고 부종 치료 및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그리고 미역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산모에게 쉽게 생기는 변비도 예방해줘요.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로 산모들이 산후조리 1~4주 기간 동안에 미역국을 너무 많이 섭취할 때 건강한 산모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 있는 임신/수유부일 경우 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혹시 갑상선 질환이나 다른 질환 있는 산모는 미역국을 먹을 때, 그 양과 섭취 가능 여부를 의료진과 전문 영양사와 상담해야 해요.

Point 02 미역국 건강하게 먹기!

Point 02 미역국 건강하게 먹기!

산후 조리 시 미역국을 통한 적당한 요오드 섭취는 몸에 좋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미역국을 조리해야 요오드를 적정하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미역국은 조리 방법과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서 요오드양을 조절 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실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미역은 30분이상 물에 불리고 여러번 씻어서 사용해주세요.
건비역을 30분 이상 물에 불리고 여러 번 흐르는 물에 헹구면 미역에 있는 요오드 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요.

✨ 미역국 육수는 다시마보다는 다른 재료를 사용해요.
요오드가 많은 다시마로 육수를 내기보다는 사골, 양지, 닭 등 다른 재료를 이용하여 육수를 만들면 요오드 섭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 미역국과 식단을 구성할 때 해조류, 어류보다는 채소류와 육류 등으로 구성해요.
미역국과 함께 식단을 짤 때는 해조류, 어류보다는 채소류, 육류 등으로 식단을 구성해서 단백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만들어주세요. 예로는 파래, 김 등 해조류를 육류, 두부, 시금치, 버섯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아요.

✨미역국은 하루 2회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미역국은 하루 2회 이내로 섭취하되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임신과 출산으로 부족해진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