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영양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임신 준비, ‘영양제’ 선택이 아닌 필수!
성공적 임신과 건강한 아기를 위한 필수 조건~ 바로 건강한 난자와 튼튼한 자궁!!
배란에서 임신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고, 난자와 자궁 그리고 아기의 건강이 예비엄마의 영양상태 및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엄마라면 임신 계획 6개월에서 최소 3개월 이상 충분한 영양분을 확보해 배란·수정·분열·착상 그리고 임신 유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도대체 어떤 영양제를 어떻게 먹어야 임신에 도움이 될지 궁금증 가득할 예비엄마들을 위해, 저희 레디베이비가 준비해 봤어요! ‘똑똑한 임신 준비 도우미가 되어줄, 영양제 리스트’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
POINT 1. 종합영양제
POINT 1. 종합 영양제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좋지 않아요. 여러 영양제를 과하게 복용하는 것보다는, 임신 준비용 종합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해 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종합영양제는 가능한 임신 계획 6개월에서 최소 3개월 전부터 복용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영양제 구매 전 임신에 필수적인 엽산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는지, 신체 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돕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망간, 셀레늄, 비타민 C, 비타민 E, 코엔자임 Q10 등의 항산화 성분 그리고 이 밖에 비타민 D와 마그네슘 등도 충분한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는지 영양제 뒷면 영양정보란에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꼭 확인해 주세요! 특히 비타민 A의 경우 과용하면 오히려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기도 하니 종합영양제 내 함량을 꼭 체크한 뒤 하루 5000IU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POINT 2. 엽산
POINT 2. 엽산
비타민B 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은 임신 초기 태반 형성과 태아의 뇌신경 및 척추신경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 뇌 이상, 심장기형, 자폐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유산 가능성도 높아지게 돼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제는 임신 계획 6개월에서 최소 3개월 전부터 꼬박꼬박 복용해 주어야 합니다. 임신 준비 기간 엽산 1일 권장 복용량은 합성 엽산 기준 400㎍이고, 최대 복용량은 1,000㎍(1mg)이지만, 만 35세 이상이거나, 유산 경험이 있거나, 신경관 결손증 가족력이 있거나, 엽산 대사이상이 있을 경우 4~5,000㎍(4~5mg)의 고용량 엽산을 복용해 줘야 해요! 용량이 과하다 싶어도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 필요하지 않은 초과량은 소변으로 배출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천연 엽산의 경우 합성 엽산보다 흡수율이 낮으니 좀 더 넉넉한 용량을 복용해야 하고, 활성 엽산은 합성 엽산보다 흡수율이 높으니 조금 적은 용량을 복용해도 괜찮아요.
POINT 3. 비타민D
POINT 3. 비타민D
비타민D 결핍이 임신율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대규모 연구들에 의해 입증된 바 있어요. 성인 비타민D 권장량은 최소 400IU부터 최대 10,000IU까지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른 하루 권장량은 1,000~2,000IU 정도랍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복용 시 중독 증세를 일으켜 위험할 수 있으니, 복용 중인 종합영양제에 포함된 비타민D 함량이 부족하거나 혈중 비타민D 검사 결과 결핍이 있을 경우에만 추가적으로 복용량을 늘리거나 비타민D 주사를 맞아 보충해 주세요.
POINT 4. 이노시톨
POINT 4. 이노시톨
이노시톨은 비타민B 복합체로 우리 몸의 호르몬이 제 기능을 하도록 밸런스를 잡아주어 월경과 배란 주기가 정상화 되도록 돕고 월경전 증후군이나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도 있다고 해요! 또한 세포 증식과 성장에 필수적 역할을 해 난자의 질을 개선해 주기도 하며,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생긴 당(글루코오스) 대사와 인슐린의 활동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당분을 낮춰 지방 축적을 막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대사 문제를 가지고 있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분들이나 고령으로 난자질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양제에요!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유의미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 기준 하루 총 4g을 3개월 이상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POINT 5. 오메가3
POINT 5. 오메가3
오메가3는 임산부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사실 임신 확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성인 기준 오메가3 1일 권장량은 500~2000mg(EPA와 DHA의 합)인데, 임신 준비 기간에는 가능한 1,000mg 정도를 꾸준히 복용해 주는 것이 좋아요. 오메가3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류 및 혈행 개선 효과가 있어 자궁 내 염증을 억제하고 난소 기능을 향상시켜 임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오메가3의 EPA, DHA는 태아의 뇌 신경조직 및 망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태아의 성장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임신 전부터 꾸준히 먹어주는 게 좋겠죠?
POINT 6. 코큐텐
POINT 6. 코큐텐(코엔자임큐텐, CoQ10)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코큐텐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며 성 기능 개선에도 좋다고 해요.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코큐텐 생성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하니 30대 이상이라면 임신 준비 기간 동안 꾸준히 코큐텐을 복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1일 권장 복용량은 100~200mg이지만 개인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최대 400 ~ 800mg 까지 복용해도 좋으며,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 주면 난소기능을 회복하고 난자 질을 좋게 만들어 임신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POINT 7. 유산균
POINT 7. 유산균
유산균이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여러 연구를 통해 장내미생물 상태가 비만, 소화기 질환, 호흡기 질환, 감염 질환 등은 물론이고 암이나 우울증과도 연관이 깊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프로바이오틱스 1일 권장량은 1억~100억 마리로 과다 섭취 시 장내 가스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복용 시 유산균 용량을 눈여겨봐주세요. 특히 임신 준비 기간에는 질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해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질 유산균의 경우, 질 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 번식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질염 같은 여성 질환을 예방하고 Y 존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영양제의 경우, 제품 겉면 기능 정보란에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으니, 질 유산균 구매 전 이 문구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장 건강도 함께 관리되는 유산균인지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엄마라면, 순조로운 임신과 나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3~6개월 이상 꾸준히 잊지 말고 꼬박꼬박 영양제를 챙겨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영양제가 임신 도우미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줄 거랍니다! 저희 레디베이비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예비엄마들을 응원합니다!🙌
[임신 완벽 준비] 원고 참조 내역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의학정보, 건강검진 FAQ, 건강톡톡
– 가천의대길병원 건강칼럼, 의학정보, 길병원TV 건강에 길이있다
– 고려대학교 의료원 건강칼럼, 고려대병원 1분 건강정보
–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의학정보, 건강상식
–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의학정보
– 서울아산병원 건강플러스
–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 중앙대학교병원 건강칼럼
– 차병원 건강칼럼, 임신정보, 소셜미디어
– 마리아병원 포스트, 소셜미디어
* 이 밖에 산부인과 전문의 인터뷰, 블로그 내용, 뉴스 기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