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편안하게, 아이는 안정감 있게, 바운서

엄마를 편안하게, 아이는 안정감 있게, 바운서

아기 등 센서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기가 바닥에 등이 닿는 게 싫어서  바닥이나 침대에 눕히기만 하면 우는 아기를 보고 아기 등 센서라고 하는데요.  엄마 품에서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은 알지만 엄마도 힘이 들 때가 있기 마련이죠. 그럴 때 아이를 천사처럼 꿈나라로 보내주고 엄마를 편안하게 해주는 육아템이 바로 바운서에요. 이번엔 육아 효자템 바운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POINT 1. 흔들흔들 바운서와 함께

POINT 1. 흔들흔들 바운서와 함께

바운서에 아기를 눕혀 두면  엄마가 아기를 안지 않아도 아기가 편해하고 쉽게 잠들기 때문에 엄마의 육아부담을 많이 줄여 주어서 편한 육아템이에요. 이번엔 바운서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고, 레디베이비가 추천드리는 국민 바운서도 알아볼까요?

🌈 바운서

바운서는 엄마가 잠시 집안일을 하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밥을 먹을 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아이를 안전하게 눕혀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에요. 바운서의 사용시기는 평균 생후 30일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보통은 생후 50일이 지나서부터 사용을 권장해요. 신생아의 경우 아이가 성인과 달리 몸의 비해 머리가 무겁기 때문에 작은 흔들림에도 큰 충격이 올 수 있어요. 자동차나 유모차 같은 이동 수단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신생아 용도가 따로 있듯이 바운서도 마찬가지예요. 아기가 너무 흔들리면서 뇌가 두개골에 부딪쳐 생기는 증상들이 굉장히 위험하니 꼭 아기의 개월에 맞춰 사용하시고, 안전장치를 장착한 후 사용을 하셔야 한답니다. 생후 30일이 지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에는 뇌가 흔들리는 게 좋지 않기 때문에 유모차도 디럭스 유모차, 카시트도 바구니 카시트 혹은 신생아 패드를 착용해서 그 흔들림을 최소화하듯이 바운서도 같은 이치로 아기가 많이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바운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수동으로 움직여줘야 하는 수동 바운서와 자동으로 움직이는 버튼식 스윙바운서가 있어요.

🌈 수동 바운서

수동 바운서는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대부분의 제품들을 5~10만 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어요. 단점은 직접 엄마가 바운서를 살짝씩 흔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수동 바운서의 경우 국민 바운서라고 불리는 ‘피셔프라이스 인펀트 투 토들러’ 제품을 추천드리는데요. 이 바운서는 신생아 때는 바운서로  아기가 좀 더 크면 시트 각도 조절을 해서 아기 의자로도 사용을 할 수 있는 바운서에요. 예쁜 모빌이 달려 있는 멜로디 기능이 있는 토이바와 엄마에게 안겨 있는 듯한 부드러운 진동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아기가 울거나 보챌 때 눕히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다고 해요. 그리고 시트가 분리가 되어서 물세탁이 가능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전동 바운서

전동 바운서의 장점은 속도의 단계를 조절해놓으면 엄마가 다른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움직인다는 것이에요. 제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를 재울 때는 1~2단계, 아이를 어르거나 달랠 때는 4~5단계 정도로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단점은 수동 바운서에 비해서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동 바운서의 경우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 플러스’ 제품을 추천드리는데요.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는 유선형 시트가 아이의 몸 전체를 감싸면서 부드럽게 아이의 몸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매우 안전해요. 태내와 유사한 환경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아이게 편안함을 제공해 줄 수 있어요. 기울기는 125도에서 170도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가 편안하고 안전한 자세로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줘요. 또한 뇌 흔들림 증후군을 예방해주는 좌우 스윙시스템으로 아기가 안전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POINT 2. 똑똑하게 고르고, 안전하게 타기

POINT 2. 똑똑하게 고르고, 안전하게 타기

최근 바운서 사용을 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바운서에 대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이번엔 바운서 구매 시 체크해야 할 것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바운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어른들이 평평한 침대에서 잠을 자듯이 아이들도 평평한 곳에서 자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머리 부분이 조금 올라가서 경사진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머리 부분이 많이 올려져서 경사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경사의 각도가 큰 경우 다시 말씀드리자면 머리 부위가 평평한 것이 아니고 경사가 많이 올라가서 경사각이 점점 더 커질 경우 위험할 수 있어요. 뒤집기를 시작한 아이의 경우 쉽게 뒤집을 수 있고 고개가 파묻혀서 질식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즉 머리 부위를 많이 높여도 10도 이상의 경사진 요람에서는 아기를 오랫동안 재우지 말자는 것이에요. 만약 바운서에서 아이가 잠이 들면 아이를 침대로 옮겨 재워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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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이 가장 좋은 아이라지만, 엄마의 육아 부담을 덜어내는 것도 중요한 만큼 바운서와 함께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