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간편하고 착한 물티슈와 친구들


깨끗하고 간편하고 착한 물티슈와 친구들

물티슈

우리 아기 입 닦을 때 착! 우리 아기가 큰일 보고 나서도 한번에 착! 땀이 나는 이마나 겨드랑이를 닦을 때도 착! 촉감놀이를 하고 나서 지저분해진 손을 닦을 때도 착!
아이를 키우면서 반경 1m 안에 있어야만 마음이 편한 물티슈. 이번엔 육아 필수템인 물티슈와 물티슈의 친구인 건티슈와 물티슈 워머에 대해서 레디베이비와 함께 알아보아요.

Point 1. 물티슈, 네가 궁금해

Point 1.
물티슈, 네가 궁금해

우리가 자주 사용하여 친숙하지만 때론 궁금한 점이 많아지는 물티슈!! 우리 아이와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물티슈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정부 어느 부처에서 관리, 감독 되는지, 물티슈도 유통기한도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Q1. 어떤 제조공정을 거치나요?

보통 물티슈의 생산과정은 정제수 ‧성분 ‧원단 ‧포장 단계로 이루어져요. 물티슈 성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제수는 여러 단계의 여과 과정을 거친 후 불순물을 제거해서 만들어져요. 그 후에는 제품 변질을 예방하는 보존제와 피부 보습과 같은 부가 기능의 효과를 높이는 성분을 배합하고 원단을 알맞게 재단한 후 포장 작업까지 마치면 완성이 돼요.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작업장의 위생은 물론 각 공정 단계는 철저히 관리된다고 해요.

Q2.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나요?

보통 물티슈의 뒷면을 보면 제조번호, 사용 기한이 적혀 있는데요. 제조 년, 월, 일을 순서대로 표기를 하고 D1은 방부제 이력을 뜻해요. 이때 D1 옆에 몇 시, 몇 분, 몇 초의 생산 이력과 생산책임자의 이름까지 정확히 기입이 되어 있답니다.
물티슈는 개봉하고 사용하는 순간부터 우리 생활 속에 있는 세균이 침투하기 때문에 개봉 후 3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대부분 물티슈는 유통기한을 1년으로 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사용기간이 조금 더 긴 경우도 있어요 사용하지 않은 물티슈는 대부분 제조년일로부터 1년까지는 쓸 수 있어요.

Q3. gsm은 무슨 뜻인가요?

물티슈 소개 글에 늘 등장하는 gsm은 ‘Gram per Square Metre’의 줄임말로 평량 즉, 원단의 무게를 표기하는 단위예요. ‘평량이 높을수록 두껍다’고 이해하시면 된답니다. 원단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쉽게 찢어지지 않아서 아기가 묽은 변을 보았거나 할 때 유용히 쓸 수 있답니다.

Q4. 물티슈가 화장품 법으로 관리된 후 변화된 건 뭔가요?

식약처에서 안전 관리 강화로 2015년 7월부터 물티슈가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관리하면서 기존에 유해화학물질 1개 성분만 사용 금지되었던 공산품과는 달리 화장품은 사용할 수 없는 성분 1013종과 사용상 제한이 필요한 보존제, 자외선 차단 성분, 색소 등 총 260종이 지정되어 있어 안전 관리가 더욱 엄격해졌어요. 이제 물티슈는 사용원료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품질관리 기준과 제조 판매 후 안전기준을 적용받아 품질검사 이후에 적합한 제품만 판매가 되어야 하고, 부작용 보고가 의무화되었어요.

Q5. 올바른 물티슈 보관방법이 있나요?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 시 변질될 우려가 있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해야 하고,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에 제품 속 물이 얼어붙을 수 있으나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Q6. 물티슈가 얼거나 말랐을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물티슈가 얼었을 경우는 상온에 녹여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 얼어붙은 물티슈를 녹인다 하더라도 내용물은 변질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물티슈가 말랐을 경우엔 제품을 뒤집어 보관하면 중력으로 인해 아래로 몰린 물을 끌어올려 다시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Q7. 물티슈 빨아 써도 되지 않을까요?

물티슈는 빨아 쓰는 것은 권장해드리지 않아요. 빨아서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소독과 멸균만 이루어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빨아 쓰는 과정에서 소독과 멸균이 보장되는 환경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 성이 크답니다. 또한 균이 있을 시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아이에게 쓰는 물티슈는 1회만 사용하고 버려주실 것을 당부드려요.

Point 2. 가까운 만큼 꼼꼼하게

Point 2.
가까운 만큼 꼼꼼하게

육아 관련 정보를 접하다 보면 가제 손수건을 사용하라는 팁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직접 삶아서 소독해서 쓰는 가제 손수건이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닦고 치워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
그 이유 때문에 육아생활 동반자의 자리를 당당히 꿰찬 물 티슈,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찾게 되고 아기의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인 만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이번엔 레디베이비와 함께 물 티슈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물티슈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봐요.
우선 물티슈의 원단과 첨가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원단

물티슈의 원단 이름들은 많이 들어는 봤지만 생소한 원단들의 이름을 레디베이비가 알기 쉽게 풀이하면서 알려드릴게요.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물티슈는 대부분 순면, 레이온, 코폼 원단을 사용해요.

✔ 천연펄프 – 목화씨에서 뽑아낸 천연 솜.
✔ 레이온 – 목재와 무명을 혼합해 만든 원단.
✔ 클라라 원단 – 레이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화학 처리 없이 깨끗한 수분만 분사해 만든 프리미엄급 원단.
✔ 코폼 – 천연펄프와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혼방해 만든 소재로 흡수성이 좋고 부드럽지만 잘 찢어짐.

물티슈의 원단은 순면과 레이온의 함량이 높을수록 두꺼울수록 좋은 원단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만약 원단이 너무 얇다면 여러 장을 겹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또한 저가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 원단을 생산하는 공정상 물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세균에 노출되거나 해상 컨테이너를 통해 수입되는 운송 과정에서 내부 온도 및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산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아요

👶 첨가제

물에 촉촉히 젖어있는 물티슈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방부제와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인데요. 원래 물티슈는 유해 물질인 유기화합물, 중금속,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물질 별로 기준치를 정해놓고 그 미만인 제품만 판매하도록 했었습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인증을 받은 뒤 자율안전 확인 신고 필증 번호인 KC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했었지만, 2014년 인기 물티슈에 독성 물질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성분이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후 바뀐 것이 있답니다.

이전에는 공산품으로 관리됐던 인체청결용 물 티슈가 2015년 7월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관리되어 안전관리가 더 강화되었어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 1013종과 보존제, 자외선 차단 성분, 색소 등 260종의 성분은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원료 기준뿐만 아니라 품질관리기준, 제조판매 후 안전기준 검증을 받고 인체 부작용 보고도 의무화가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이 들 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EWG 등급을 확인해보는 방법이에요. EWG’ Skin Deep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검색창에 성분명을 영문으로 치면 안정등급을 확인할 수 있어요. 등급은 0~10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한 성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EWG’s Skin Deep 사이트로 들어가서 핑크색 검색창에 성분을 영문으로 검색해볼까요?

안전한 물 티슈를 고르는데 필요한 중요한 몇 가지 질문들이 있어요. 레디베이비와 함께 확인해볼까요?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는 되었나요?
물 티슈는 실제로 우리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피부 자극 테스트,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한 제품인지를 확인해봐야 해요.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친 제품과 거치지 않은 제품은 아이의 피부에 닿지 않을 때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아이의 입, 얼굴, 엉덩이 등 피부에 닿았을 때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 보습, 진정 효과는 있나요?
아기 피부는 부드럽기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머금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기 피부는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는다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가려움, 쓸림, 습진과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잘 닦이는 만큼 보습과 진정이 중요하답니다.

✔ 보존제 대신 다가알코올을 썼나요?
강한 보존제 성분을 대신해서 보존능이 있는 다가알코올을 사용하였는지 확인해봐요. 다가알코올이란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1,2-헥산다이올, 카프릴릴글라이콜, 에틸헥실글리세린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EWG 등급이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EWG등급이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한 뒤 매긴 등급을 말해요. 이는 총 1∼10등급로 세분화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안전하다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 EWG 등급이 1~2등급 정도라면 안심하셔도 돼요.

Point 3. 물티슈 친구 건티슈, 물티슈 워머

Point 3.
물티슈 친구 건티슈, 물티슈 워머

물티슈를 쓰다 보면 가끔 드는 생각이 있죠. 편리하고 좋은 건 알겠는데 과연 다 쓸 때까지 촉촉이 젖어 있는 이 티슈는 과연 방부제가 얼마나 들어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 바로 건티슈인데요. 물티슈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건티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건티슈?

건티슈는 말 그대로 물에 적셔져 있지 않아서 보존제나 방부제가 필요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화학성분이나 첨가제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제 손수건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삶거나 세탁해야 할 불편함이 없다는 것 또한 건티슈의 장점입니다.
또한 건티슈는 지퍼백에 그날그날 사용할 만큼의 양을 집어넣고 물을 부어서 쓰면 보존제나 방부제의 위험을 줄이고 촉촉함의 정도도 조절할 수 있는 물티슈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요.

👶 물티슈 워머

물티슈 워머는 물티슈를 적정 온도로 따뜻하게 해주는 물건이에요. 물티슈를 사용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물티슈 한 장도 피부에 닿으면 정말 차가운데요. 물을 머금고 있다 보니 추운 날씨에는 물티슈도 차가워져서 아이들은 깜짝 놀라게 만들어 울음을 터트리게 만들기도 한답니다. 이런 상황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물티슈 친구, 물티슈 워머랍니다.
물티슈 워머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45도 정도로만 물티슈를 데워주기 때문에 너무 뜨겁지 않을까 하는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물티슈 워머의 사용방법
1. 물티슈 워머의 상단 덮개를 열기
2. 물티슈 워머에 물티슈를 넣은 후 물티슈를 뽑아두기
3. 워머 뒤쪽에 어댑터를 꽂아 전원 공급하기
4. 제품의 내부가 충분히 가열된 후 따뜻해진 물티슈를 사용하기

✔직사광선, 고온 물체 주변 또는 화기 근처에서 사용하면 안 돼요.
✔워머기에서 물티슈를 뽑은 후 물티슈 워머의 캡을 닫아둬야 해요.
✔물티슈가 패키지에서 나오지 않도록 세팅을 해야 해요.
✔물티슈 패키지에 구멍이 있거나 찢어졌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해요.
✔물티슈를 교체할 때, 안쪽에 수분이 고여있는 경우가 있으니 물을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장시간 보관 시 물티슈가 건조 및 변색될 수 있으니 너무 오랜 시간 방치하지 말아야 해요.

👶육아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가장 많이 쓰고 중요한 물티슈. 언제 어디서나 이유식을 먹고 흘린 입에, 촉감놀이를 끝낸 손에, 대소변 뒤처리에, 땀이 나는 여름날에도 아이 몸에 바로 닿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 고르기, 레디베이비와 함께 해보셨는데요. 착한 물티슈에 정착하는 그날까지 레디베이비는 레디베이비맘들을 응원합니다!

물티슈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셨다면 다음으로 입소문난 물티슈 제품들에는 어떤게 있는 지 보러 가볼까요?

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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