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의 첫 속옷 기저귀, 언제나 보송보송하게!


우리 아기가 응애응애 하고 태어나자마자 바로 입는 옷인 기저귀!
언제나 발그레한 복숭아같이 보송보송한 피부로 관리해 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어요. 내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 고르는 방법과 지긋지긋한 기저귀 발진 예방하는 방법까지! 어려운 육아! 초보맘을 마음 편하게! 레디베이비와 함께 알아볼까요?

우리아기의 첫 속옷 기저귀, 언제나 보송보송하게!

Point 1. 첫 속옷, 기저귀를 골라볼까요?

Point 1. 첫 속옷, 기저귀를 골라볼까요?

둘째를 키우는 엄마도 고르기 힘들다는 기저귀 고르기!
특히 일회용 기저귀의 경우 브랜드도 많고, 오가닉, 프리미엄 등 기저귀에 붙는 용어만 해도 너무 많은데요. 조리원 동기의 아이에겐 좋다고 극찬하는 기저귀를 채워 봐도 우리 아이에겐 불편하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최근에는 성별, 재질, 허벅지 두께까지 고려한 제품이 출시되어 아기의 체형이나 상황에 따라 적당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기저귀는 대표적으로 천 기저귀와 일회용 기저귀가 있는데요. 천 기저귀와 일회용 종이 기저귀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종이 기저귀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점까지 알아볼까요?


👶 종이 기저귀 VS 천 기저귀

어떤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아이가 밤에 잘 때나 여행할 때는 종이 기저귀를 사용해도 좋아요. 보통 천 기저귀가 종이 기저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천 기저귀가 종이 기저귀보다 특별히 나은 점은 없다고 해요. 오히려 환경 문제나 비용 문제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종이 기저귀가 천 기저귀보다 더 나은 면도 있어요.  천 기저귀는 일단 젖으면 표면이 젖기 때문에 아기의 엉덩이에 지속적인 자극을 줄 수 있고, 천 기저귀를 사용하면 종이 기저귀보다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요. 낮에는 천 기저귀를 쓰더라도 밤에는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밤에는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기가 힘든데 천 기저귀는 수분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이에요.

종이 기저귀
일회용 기저귀라고도 불리는 종이 기저귀는 놀랍게도 천 기저귀보다 위생적이라고 해요. 또 흡수력이 좋아서 기저귀가 젖어도 표면에 물기가 비교적 적어 엉덩이가 보송보송하게 유지돼요. 그래서 기저귀 발진을 줄이는 데도 종이 기저귀가 천 기저귀보다 아주 조금이지만 더 낫다고 해요. 방수가 잘 되는 것도 종이 기저귀의 장점 가운데 하나에요. 특히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에서는 아기들에게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위생적이에요. 종이 기저귀가 천 기저귀보다 소변이나 대변이 샐 가능성이 적어 대소변을 통해 병이 전염될 확률이 적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종이 기저귀는 값이 비싸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이 단점이에요.

👶 종이 기저귀 고를 때 확인해요!

✨ 일자형, 팬티형, 밴드형
일자형 : 영아기 아기에게 적합한 디자인으로 팬티형에 비해 저렴해요. 일부 병원에서 갓 태어난 아기에게 많이 입혀줘요.
팬티형 : 테이프로 탈부착 시키지 않고 속옷처럼 입기가 편하며 활동성이 많아지는 뒤집기를 시작하면 입혀 주세요.
밴드형 : 4단계까지 있으며 묽은 용변을 막고 흘러 내림이 적어요.

✨ 통기성과 흡수성
기저귀 중에는 아기가 소변을 보면 기저귀에 소변 표시줄의 색이 변하는 제품이 있어서 기저귀 교체 시기를 쉽게 알 수 있어요. 또한 변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샘 방지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사이즈
대부분 기저귀 사이즈는 아기의 몸무게가 기준이에요. 다만 브랜드마다 제시한 몸무게가 조금씩 다르니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또 기저귀를 채웠을 때 빡빡하게 빈틈 없이 조이는 것보다는 손가락 한 두 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을 골라야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고, 아기가 편안해한답니다. 신생아의 경우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번에 같은 사이즈를 많이 사는 것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을 추천 드려요.

여아용, 남아용
종이 기저귀는 성별에 따라 남아용과 여아용으로 구분되어 생산돼요. 남아용과 여아용의 차이는 기저귀의 디자인과 흡수를 빠르게 하는 곳이 앞쪽에 있는지 뒤쪽에 있는지의 차이에요. 남아용은 보습력이 앞쪽이 좋고 여아용은 보습력이 뒤쪽이 좋아요.

✨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뜯지 않고 보관된 것은 제조일로부터 3년, 개봉한 후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해요. 기저귀에 습기가 차면 딱딱해지거나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개봉 후 관리도 신경 써야 해요. 기저귀를 보관하는 곳은 직사광선이 노출되거나 습하거나 먼지 많은 곳을 피하고, 히터나 에어컨 같은 기온 변화가 큰 곳도 피해야 해요.

천 기저귀
천 기저귀는 공기가 잘 통하고 값이 싸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이에요. 세탁만 하면 다시 쓸 수 있으며 트림을 시킬 때 턱 밑에 받치는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천 기저귀의 장점이에요. 세탁만 하면 다시 쓸 수 있으며 트림을 시킬 때 턱 밑에 받치는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천 기저귀의 장점이에요. 변이 옆으로 셀 것 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방수가 되는 천 기저귀 커버를 사용하면 종이 기저귀에 뒤지지 않는 방수성을 가지고 있어요. 요즘은 천 기저귀의 경우에도 아기의 체형에 맞는 입체 패턴과 옆샘과 자극을 한 번에 잡아주는 날개가 있는 천 기저귀가 나오고 그에 맞는 신축성 허리밴드가 있는 천 기저귀 밴드가 나오는 제품이 있어서 변이 샐 염려를 줄일 수 있답니다.
또한 유해성으로부터 안전해서 기저귀 발진이 일어났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하지만 기저귀 표면이 젖기 때문에 아기가 대소변을 봤을 때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아기 엉덩이가 대소변에 짓무르기 쉽고 자주 빠르게 갈아줘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Point 2. 보송보송 기저귀 바르게 갈아 볼까요?

Point 2. 보송보송 기저귀 바르게 갈아 볼까요?

아기는 태어나고 24시간 후부터 소변을 보기 시작해서 일주일까지는 하루 10회, 생후 2주가 지나면 하루 15~20회 소변을 본다고 해요. 하루에도 여러 차례 해야 하는 올바른 기저귀 갈아주기 방법과 궁금했지만 마땅히 물어볼 것이 없었던 아기 성기 씻기는 방법까지 레디베이비가 알려드릴게요.

👶 종이 기저귀 갈기
1. 종이 기저귀는 앞 뒷면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앞뒤를 확인하시거나 요즘은 기저귀의 앞면에 ‘앞’ 또는 ‘Front’라고 적혀 있는 것도 있으니 확인하셔서 아기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손바닥으로 허리를 받치면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린 후 새 기저귀를 펴서 엉덩이 밑으로 깔아 넣어요. 엉덩이가 기저귀 중앙보다 약간 앞쪽으로 오는 정도가 적당한 위치에요.
2. 기저귀 끝부분이 배꼽을 가리지 않도록 높이를 조절해요. 그런 다음 약간 여유를 두어 좌우 대칭이 되게 위치를 잡고 접착테이프를 붙여요. 남자 아기는 음낭 밑이 쉽게 습해지므로 음낭을 밀어 올리며 기저귀를 채워요.
3. 배에는 약간 여유를 두고 등은 딱 맞게 채우면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지 않고 아기가 편안하게 느끼는 강도로 채울 수 있어요.
4. 허벅지의 기저귀 주름이 벙벙하거나 날개가 반듯하게 펴지지 않으면 소변이나 대변이 생기 쉬워요. 기저귀가 헐렁하거나 조이지 않는지 마지막으로 체크해요.

👶 천 기저귀 갈기
1. 기저귀 커버를 깔고 그 위에 아기를 눕힌 다음 기저귀를 아기 엉덩이 밑으로 넣어요.
2. 기저귀의 중심선이 아기 배꼽에 오도록 맞추고 기저귀 끝이 배꼽을 덮지 않도록 한 번에 접어요.
3. 기저귀 커버의 벨크로 테이프를 한쪽씩 느슨하게 붙여요. 기저귀 커버와 기저귀 사이에 손가락 2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적당해요. 기저귀가 조이면 아기가 답답해해요.
4. 커버 밖으로 기저귀가 빠져나온 부분을 커버 안쪽으로 깔끔하게 집어넣어요.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빠져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천 기저귀 접는 법

✔ 신생아
기저귀의 폭을 넓게 잡으면 다리가 불편하므로 10~12cm 폭이 적당해요. 먼저 길이대로 반을 접고 다시 3등분을 해서 차곡차곡 접어요.

✔ 남자 아기
길이대로 반을 접고 앞쪽으로 10cm 정도 접은 다음, 가로로 3등분을 해서 접어요.

✔ 여자 아기
길이대로 반을 접고 뒤쪽을 10cm 정도 접은 다음, 가로로 3등분을 해서 접어요.

✨ 기저귀 갈아줄 때 성기 닦는 법.

✔ 남자 아기
물티슈를 손가락에 말아 음경 위쪽을 살살 닦아요. 그런 다음 음경 뒤, 음경과 음낭 사이, 귀두 순으로 닦아요.

✔ 여자 아기
젖은 가제 손수건이나 물티슈로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내요. 요도에 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요.

👶 아기 성기 씻기기

남자아이 씻기는 순서
1.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음경을 닦아내요.
2. 고환을 들어 아래쪽도 꼼꼼하게 닦아내요..
3. 허벅지와 다리 사이의 접힌 부위는 분비물이나 각질 등 이물질이 끼기 쉬우므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조심스레 닦아요.
4.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물을 끼얹어 헹궈요.
5. 음경을 들어 올려 물티슈로 고환과 그 밑을 닦은 다음 음경을 닦는다. 허벅지를 벌린 후 사타구니의 접힌 부위도 손가락으로 잘 펴서 닦아요.

✔ 관리 요령
음경은 포피라는 부드러운 피부로 덮여 있는데, 이것을 아래로 잡아당기면 귀두가 드러나요. 포피와 귀두 사이에도 치구(소변이나 귀두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곰팡이나 치즈처럼 생김)라고 하는 더러움이 쉽게 쌓이므로 포피를 살짝 벗긴 후 귀두에 미지근한 물을 여러 번 끼얹어요.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음낭의 주름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아당겨 주름을 펴고 사이사이 꼼꼼하게 물로 씻어줘요.

여자아이 씻기는 순서.
1. 오른손으로 아기 엉덩이를 받치고 왼손의 엄지를 이용해 외음부를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닦아요. 갈라진 부위를 무리하게 벌리거나 외음부 안쪽까지 씻기지 말아요.
2.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의 피부가 접힌 부위와 엉덩이까지 닦아줘야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요. 비누는 되도록 저자극 유아용 비누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여요.
3. 비누 거품이 남지 않도록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물을 끼얹어 여러 번 헹궈내요. 외음부에 물이 고여 있을 수 있으므로 목욕 후에는 충분히 물기를 닦아줘요.
4. 물티슈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외음부에 대고 두 손가락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듯 닦아요.
5. 가제 손수건을 손가락에 감아 외음부에 대고 부드럽게 쓸어 내려야 남아 있는 물기까지 말끔히 닦을 수 있어요. 성기와 허벅지 사이도 꼼꼼하게 닦아줘요.

✔ 관리 요령
외음부는 항문과 가까워 대장균 등의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늘 청결하게 관리해야 해요. 씻을 때는 성기의 갈라진 부위를 살짝 벌리고 부드럽게 물로 헹궈내요. 아기가 목욕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샤워기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해 헹궈줘도 좋아요. 단, 무리하게 외음부를 벌리거나 안쪽까지 씻어주려고 하지 말아요. 대변 찌꺼기가 항문 주변의 세균이 외음부에 묻지 않도록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아요.

Point 3. 기저귀 발진, 저리가!

Point 3. 기저귀 발진, 저리가!

기저귀 발진은 아기가 기저귀를 찬 부분이 빨갛게 변하거나, 피부가 헐어서 생기는 영유아 피부 질환이에요. 사타구니나 엉덩이 등 부분적으로 생길 수도 있고, 기저귀를 찬 부분 전체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의 아기들이 한 번쯤은 걸릴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집에서 잘 관리만 해주면 따로 병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쉽게 나을 수 있는 피부질환이에요. 기저귀 발진은 더운 여름뿐만 아니라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은 겨울에도 발생을 하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생길 수 있어 신경을 써줘야 한답니다.
오늘은 레디베이비와 함께 기저귀 발진이 생기는 이유,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기저귀 발진을 관리하는 방법, 기저귀 발진에 대한 상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기저귀 발진이 생기는 이유?

젖은 기저귀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을 때.
아기가 소변을 누고 소변에 젖은 기저귀를 빨리 갈아주지 않고, 방치하고 있을 때 발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아이가 있는 주변 환경의 온도가 높은 경우 더 쉽게 짓무르게 돼요. 소변은 물과 달리 피부를 무르게 만들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 침투력을 높여 피부 발진을 일으키게 해요. 습기 외에도 소변 내 암모니아의 자극을 받으면 발진이 더 빨갛게 올라올 수 있어요.

기저귀가 너무 조이거나 사이즈가 과하게 딱 맞을 때
기저귀가 아기의 사타구니나 다리 부분이 과하게 조이거나 사이즈가 딱 맞을 경우 통기성이 저하되고 기저귀와 피부 사이에 마찰이 심해져서 자극이 심해질 수 있어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때
기저귀 발진은 결국, 피부 발진이기 때문에 기저귀 외에도 아이의 피부에 닿는 비누, 빨래 세제, 일회용 기저귀, 물티슈, 로션이나 파우더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요.

칸디다균(곰팡이)에 감염되었을 때
칸디다균은 보통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자라게 되는데요. 아주 밝은 빨간색의 원이 여러 군데 분포되어 있는 형태로 나타나요.

👶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방법

✔ 기저귀를 부지런히 확인하고 자주 갈아줘요.
대소변으로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는 것이 기저귀 발진 예방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저귀가 젖었다면 즉시 물로 엉덩이 등 접촉된 부위를 잘 닦아주고 비누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줘야 해요.

✔ 기저귀를 너무 타이트하게 조이지 말아요.
민감한 아기의 피부가 자극되지 않고 습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너무 꽉 조이지 않게, 적당한 정도로만 기저귀를 채우는 것이 중요해요.

✔ 기저귀를 새로 입힐 때, 기저귀가 닿는 부분을 보송하게 말려줘요.
젖은 기저귀를 갈고 새로운 기저귀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기저귀가 닿는 부분이 젖어 있다면 기저귀 발진 예방에 별로 소용이 없어요. 피부에 마찰이 되는 기저귀가 닿는 부분은 언제나 보송하게 말려주세요.

✔ 기저귀의 찍찍이 접착 부분이 아기의 피부에 닿지 않게 해요.
기저귀의 찍찍이 부분이 아기의 피부에 닿게 되면 아기의 연약한 살이 헐어 발진이 생길 수 있어요. 만약 피부가 찍찍이 부분에 닿아 발진이 생기려고 한다면, 기저귀 뒤쪽으로 가제수건이나 손수건을 대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 옷을 두껍게 입히지 말아요.
한 겨울이라도 실내 온도는 높기 때문에 실내에 들어오면 겉옷을 벗겨 땀이 차지 않게 해주세요. 특히 바닥 온도가 높으므로 바닥에 눕힐 때는 요를 여러 장 깔아주는 것이 좋아요. 실내 온도는 20~22도를 유지하고 최대 24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50~60%를 맞춰 주는 것이 좋아요.

👶 기저귀 발진을 관리하는 방법

✔ 깨끗하고 보송하게 말려줘요.
기저귀 발진이 이미 나버려서 관리를 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부위를 깨끗하고 보송하고 시원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말려주는 것이랍니다. 가능하다면 기저귀를 바로 채우지 않고 자연건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봐요.
기저귀 발진이 자주 생기는 아기들은 다이애퍼 크림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이애퍼 크림은 얼굴 및 전신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며, 부분적으로 발라주시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줘요.  다이애퍼 크림은 목욕 후 혹은 기저귀를 갈아 줄 때 엉덩이와 사타구니, 목, 팔, 다리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얇게 펴 발라 주시면 돼요. 물론 발라주시기 전에는 피부를 깨끗이 닦고 말려주신 다음에 사용해 주셔야 해요. 다이애퍼 크림은 듬뿍 많이 바르는 것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발라주시는 게 더 효과적이랍니다.

✔ 피부가 벗겨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해요.
기저귀 발진의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얇게 벗겨지고 욱신거리는 등의 통증이 느껴지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해요. 기저귀 발진은 소변의 암모니아 때문에 생긴 경우와 칸디다균에 의해 생긴 경우로 구분하는데 상태에 따라 연고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연고는 엉덩이를 물로 깨끗이 씻기고 잘 말린 후 발라 주세요. 빨리 낫게 한다고 연고를 두껍게 많이 바르면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조금씩 자주 발라줘야 한답니다.

👶 기저귀 발진에 대한 오해와 상식.

✔ 기저귀 발진 크림은 전문 의약품이 아니에요.
가끔 기저귀 발진 크림을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발진 크림 광고의 이런저런 광고성 멘트를 보게 되는데요. 발진 크림은 스킨케어 제품일 뿐 전문의약품이 아니므로 크림만으로 발진을 해결하려고 해선 안 된답니다. 깨끗하게 씻겨주고 보송하게 말려주고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에요.

✔ 자주 갈아주지 못한다면 천 기저귀 보다는 흡수력이 좋은 일회용 기저귀가 나아요.
천 기저귀가 발진에 더 좋을 것 같지만, 자주 갈아주지 못한다면 그 반대라고 해요. 천 기저귀의 경우는 세탁 후 잘 건조시키고, 햇볕에 말리는 것이 필요하며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천 기저귀는 세제 표백제 등이 남아 있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주기도 한다고 해요.

✔ 젖은 피부에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베이비파우더의 역할은 짓무름 방지이기 때문에 젖은 피부나 보습제를 바른 피부에 오히려 가루가 뭉쳐 증상을 악화시켜요. 연고를 바른 뒤 파우더를 뿌리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어서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잘 낫지도 않는다고 하니 덜 마른 피부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리는 것은 삼가 하도록 해요.

✔ 임의로 처방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해요.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착용하는 거의 모든 아기들에게 발생해요. 기저귀가 닿는 부분에 주로 증상이 발생하고, 항문 위에도 짓무르며 발생한다고 해요. 피부가 빨갛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기도 하고, 넓은 홍반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그 이상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소아과나 피부과 병원을 찾고, 엄마의 임의대로 판단하고 처치하지 말아야 해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제일 처음으로 입는 속옷인 기저귀, 갓 태어난 신생아 시기부터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우리 아이와 계속 함께해야 하는 기저귀인 만큼 우리 엄마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요. 그래서! 레디베이비가 몇 가지 팁을 알려드려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는 무엇인지 찾아보셨나요? 우리 아이들의 기저귀 발진 없이 건강하게 크도록 우리 아이의 상황과 체형에 맞는 기저귀 잘 선택하셨길 바라요!
어려운 육아! 초보맘을 마음 편하게! 오늘도 레디베이비가 초보맘을 응원합니다!

참고자료
도서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도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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